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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공포 불안장애

https://mindkey.kr/anxietydisorder/29624611

제 이야기는 아니고 남편이야기 입니다. 남편은 어릴 때 이불 뒤집어 쓰기 놀이를 하다가 질식할 뻔 했다고 해요. 그 후로는 좁은 공간에 갇히면 숨을 못쉬겠는 답답함이 확 밀려오면서 엄청난 불안감과 그곳을 가지도 못합니다. 직접 겪는 상황도 티비에서 좁은 통로에 사람이 기어 가는 모습만 봐도 가슴을 잡으며 화면을 보지 않으려 다른 방에 갔다가 와요.

어릴 때의 상황이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지금도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냥 그런 상황을 생각만 해도 아주 힘들어 하는데 저는 이해못 할 상황이라 때론 놀리기도 합니다ㅋㅋ 

혹시나 아파서 원통에 들어가서 찍는 MRI를 찍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남편은 절대 못찍을거라고 말할 정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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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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