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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었던 번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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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indkey.kr/burnout/26524660

그때는 번아웃증후군이라는 것도

몰랐고 직장을 그만두고 

일시적인 심리적 불안한 상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직장의 그만둔 기쁨도 잠시

직장을 그만두고 갑자기 안하던

엄마의 자리를 흉내내니 

사춘기 아이와의 감정싸움

그때 심하게 번아웃이 심하게 왔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아둥바둥 살았지

내가 뭘 위해서 그렇게 노력했지

남는 건 나에게 생긴 병밖에 없고

내가 이제껏 이루고자 했던 중심이 

가족을 위한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아이들은 그걸 몰라주더라구요.

 

매일 반복되는 감정싸움

모진말로 서로 상처를 주고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되는지

그동안 열심히 살았던게 부정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한동안 너무 무기력하게 빠져 들었는데

제가 결정적으로 그 힘듦에 빠져나올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는

 

제가 울고 있을때

둘째가 저를 안아주면서 엄마 괜찮아 

언니는 그 마음이 아닐거라고

그 어린애가 저를 토닥여주더라구요.

그때 그 어린애를 안고 펑펑 울고 

정신을 차렸습니다.

 

주위의 도움으로 아이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

상담도 받고 감정코칭도 배우고 

2년을 무던히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행복한 자녀, 행복한 부모를 위한 감정코칭 ♡

 그 수업이 저와 아이들을 살린 느낌입니다.

 

살다보면 또다시 나에게 번아웃이 올 수도 있겠지요.

내가 우울하고 힘들면 혼자 빠져서 힘들어 하지 않고 스스로 방법도 찾으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면 번아웃은 언제든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드네요.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는 용기가 꼭 필요할 것 같아요.

주위에는  나를 도와줄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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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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