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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명언] 미래를 좌지우지하겠다는 욕망을 버리면 더 행복해질 수 있다. -니콜 키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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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좌지우지하겠다는 욕망을 버리면 더 행복해질 수 있다.

-니콜 키드먼

 

 

행복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다가, 문득 궁금해졌다.

행복이라는 감정은 어떤 감정일까?

행복한 감정과 점점 멀어져가고 있어서 찾아보게 되었다.

 

’ 행복 ‘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

 

 

어릴적엔 행복이라는 단어가 참 단순하게 느껴졌었다.

 

나에게 있어서 행복이라는 감정이 들 때는..

 

재밌는 만화나 영화를 보거나,

제일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내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동시에 날 좋아할 때

가지고 싶었던 물건을 손에 넣었을 때

놀이동산 가서 실컷 놀이기구를 탈 때

친구들과 별거 아닌 것에도 웃던 그 시절

 

이 중 하나라도 충족됐던 그 날은 하루종일 행복했었다.

그저 어렸어서 그랬던걸까? 아님 내가 커서 그런건가.

 

그 당시 나는 근심 걱정이 없었다.

달고 사는 불면증도 없었고, 화도 많지 않았다.

아니 생각이 별로 없었던 거 같다.

단순한 아이였다.

아주 작은 일에도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끼곤 했었다.

 

몸이 커가고 생각도 커지면서 점차 바뀌게 되었다.

학업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 교우관계, 선생님과의 갈등..

부모님과의 갈등까지.

나에겐 학창시절이 평범하지 않았고, 안좋은 트라우마로만 가득했었다.

하나부터 열가지 나의 안좋은 생각들은 마음 깊숙한 곳으로 파고들어가고 있었다.

나의 학창시절을 내 스스로 망치고있었다.

누구 하나 원망할 수 없지만.. 그 때부터 생각이 많아졌고

생각에 꼬리를 무는 버릇이 생겨났다.

 

 

생각은 점점 커져갔고 그 생각들은 걱정으로 바뀌어갔다.

그 걱정들은 다 소소했던 걱정이었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수 없었지만 그 당시 난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행할거라는 생각을 했다.

 

그 이후 성인이 되었고 학창시절 때 제대로 못살았던 내 자신을 이제라도 바꾸어보자하고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

남들보다 더 잘살아야된다는 강박증을 가지고 살아왔다.

 

하지만 학창시절 때 학업과 대인관계를 관리하지 못 했던것이 그대로 사회생활에 반영이 되고 있었다.

누굴 원망할수 없이 내가 잘못살아온 것이니 스스로를 엄격하게 가둬왔다.

 

억지로라도 사회생활을 위해 웃었고 밤을 새가며 알바를 했다.

과거의 나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렇게 살아서 꼭 미래엔 좀더 나은 내가 되자 하면서

쉼 없이 노력하고 달려왔다.

너무 쉼 없이 일해서 그랬던걸까?

나는 돈과 시간밖에 모르는 기계적인 사람이 되어가고있었다.

모든 것을 돈과 시간으로 점수를 매기고 있었다.

감정이라는 게 사라진줄도 모르고 지내왔던거 같다.

행복이라는 감정을 제대로 느낀적이 언젠지 기억이 나질않는다.

 

그러다 얼마 전 친정 집을 갔는데 엄마의 말이 귀에 박혔다.

너무 그렇게 살지 말아라..

좀 쉬엄쉬엄 살아라 널 보면 로봇같아.

많이 힘들면 좀 쉬어갔음 한다

니가 나중에 잘 살려고 그러는건 아는데

너무 욕심내고 하나라도 안놓치려하면 병으로 돌아온다고 말씀하셨다.

 

말씀을 듣고 생각이 많아졌다.

스스로 행복한 감정도 잊고 산 채 앞만 보고 달려온 내 자신이 온몸으로 느껴졌다.

 

 

미래를 좌지우지하겠다는 욕망을 버리면 더 행복해질 수 있다.

 

-니콜 키드먼

 

 

기계적으로 변한 내 자신을 위로해줄 수 있는 명언이다.

지금은 이 명언이 나에게 많이 와닿고 있다.

불행을 가져올정도로 큰 욕심을 내고 있던건 아닌지,

미래만 보고 너무 무리해서 살아가고 있었던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었다.

 

너무 강박적으로 빡빡하게 살지말자 생각하면서

하나둘씩 마음을 내려놓기 시작했다.

인간관계든, 돈이든 말이다.

너무 집착하지 않으려고 계속 떠올리고 있다.

 

' 미래를 좌지우지하겠다는 욕망을 버리면 난 더 행복해질 것이다. '

 

행복이란 감정을 느낄수 있음에도 스스로 밀어내고 있었던거같다.

부정하며 스스로 욕망과의 싸움에서 져버린것이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행복은 정말 내 곁에 가까이 있었던 것이다.

 

미래는 내가 통제할 수 없다.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미련을 두지않고 욕망을 버리려한다.

앞으로도 열심히는 살겠지만 과감하게 욕심은 내려놓으려 한다.

 

 

어릴 적 느꼈던 소소한 행복을 항상 기억하면서..

작은 일에도 행복했던 그 마음을 다시 느끼려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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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우니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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